추석이 다가오면 지출이 늘어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명절 음식 장만, 부모님과 친지들에게 드릴 선물, 귀성길 교통비까지 더해지면 한 달 가계 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정부와 일부 지자체에서는 매년 명절 시기에 맞춰 다양한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남 영광군, 전북 부안군, 전북 고창군의 추석지원금과 정부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명절위로금에 대해 알아봅니다.
전남 영광군 : 민생경제회복지원금(2차)
전남 영광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2차’를 지급합니다. 2024년 12월 27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온라인(‘그리고’ 앱)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군민은 1인당 5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급은 영광사랑카드로 이루어집니다.
신청 후 2~3일 안에 수령이 가능하고, 사용 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지역화폐로 지급되기 때문에 생활비 지원 효과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북 부안군 : 민생안전 지원금
전북 부안군은 ‘민생안전 지원금’을 통해 군민 전원에게 30만 원을 지급합니다. 외국인 주민도 포함되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선불카드가 배부됩니다. 추석 전에 지급이 완료될 예정이라 명절 장보기나 선물 구입 등 실제 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 고창군 : 군민 활력 지원금
전북 고창군은 ‘군민 활력 지원금’을 마련해 전 군민에게 20만 원을 지급합니다.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하지 않으며, 2025년 9월 22일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지급 방식은 현금성 지원으로 진행되며, 세부적인 방법은 추후 안내될 예정입니다. 이번 지급은 정부 소비쿠폰 2차 일정과 연계해 추진되는 만큼 명절 직전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비 지원 효과가 예상됩니다.
정부 취약계층 명절위로금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명절위로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존 복지 시스템을 통해 자동 입금되며, 별도의 신청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서울시 기준으로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게 6만 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5만 원이 지급됩니다. 2025년에는 한부모 가정 지원이 강화되어, 중위소득 52% 이하 가구에는 3만~5만 원이 추가 지급됩니다.
다만 지역별로 지급 금액과 기준은 달라질 수 있으니, 거주지 주민센터나 지자체 공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원금 확인 방법
추석지원금은 지역마다 대상과 금액, 지급 방식이 다릅니다.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주민센터에서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지자체 공식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지로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이 필요한 지역은 접수 기간이 제한적일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전남 영광군, 전북 부안군, 전북 고창군의 추석지원금과 정부가 지급하는 명절위로금 현황을 알아보았습니다. 지역별로 지원금의 명칭과 방식은 다르지만, 모두 명절에 늘어나는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분들은 조건을 확인해 혜택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작은 지원이라도 생활비에 보탬이 된다면 올해 추석은 한결 더 따뜻하고 여유롭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2025 추석 카드사 이벤트, 캐시백·무이자 혜택 총정리
추석이 가까워지면 누구나 지출이 많아집니다. 선물세트, 장보기, 교통비까지 합치면 적지 않은 금액이 나가는데요. 이럴 때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카드사 이벤트입니다. 카드사는 추
jay-happ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