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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습 이후 국제유가 12% 급등, 호르무즈 해협 봉쇄되면 유가 130달러 갈까?

by jay-happy 2026. 3. 2.

 

이란 공습 이후 국제유가가 단숨에 12% 급등하면서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가 130달러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지정학적 이슈를 넘어 에너지 시장, 주식시장, 가상자산 시장까지 전방위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격적인 이란 공습으로 28일(현지시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 원유 시장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국제유가 급등 배경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물은 전날 배럴당 67달러대로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공습 이후 주말 장외 거래에서 75달러를 웃도는 가격에 거래되며 최대 12%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WTI 전일 종가: 배럴당 67달러대
  • 공습 이후 장외 거래: 75달러 이상
  • 단기 상승폭: 최대 12%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등장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현재 이란 정부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폐쇄됐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선박 추적 데이터를 인용해 오만 원유를 싣고 바스라로 향하던 초대형 유조선(VLCC) ‘KHK 엠프리스’호가 해협 진입 직전 회항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 일본 최대 해운사 닛폰유센(NYK) → “호르무즈 해협 통과 피하라” 긴급 지시
  • 그리스 해운 당국 → 소속 선박에 회피 지침
  • 일부 선박은 여전히 통과 중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입니다. 만약 봉쇄가 장기화된다면 공급 차질은 불가피합니다.

 

 

유가 120~130달러 전망 근거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경고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JP모건 등 주요 IB는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분석했습니다.

  •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
  • 군사적 충돌 확산

이 두 조건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13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현재 배럴당 70달러 수준 대비 약 70% 이상 상승하는 시나리오입니다.

 

바클레이즈 에너지 분석팀 역시 선물시장이 재개되는 3월 2일 이후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금융시장 충격 가능성

에너지 가격 급등은 단순히 기름값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인플레이션 재자극, 금리 부담 확대, 기업 수익성 악화 등 연쇄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가상자산 시장

  • 비트코인: 공습 직후 최대 3.8% 하락
  • 저점: 6만3038달러
  • 이후 반등: 6만7000달러대 회복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모습입니다.

 금·은 시장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기준 최근 24시간 거래량:

  • 은: 5억달러 이상 거래
  • 금: 약 1억4000만달러 거래

은이 원자재 중 가장 활발한 거래량을 보이며 안전자산 선호 흐름이 뚜렷해졌습니다.

 

 

향후 변수와 투자자 체크포인트

이번 사태의 핵심 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호르무즈 해협 실제 봉쇄 여부
  • 군사 충돌 확산 가능성
  • 서방 국가들의 추가 대응
  • OPEC 및 주요 산유국의 증산 여부

만약 해협 봉쇄가 단기간에 해제된다면 유가는 급등 이후 되돌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화된다면 유가 100달러 돌파는 현실적인 시나리오가 될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은 정유, 에너지, 방산 관련 종목에는 단기 호재로 작용할 수 있지만, 항공·운송·화학 업종에는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업종별 영향이 엇갈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란 공습 이후 국제유가 12% 급등은 단순한 단기 뉴스가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공급 구조를 뒤흔들 수 있는 사건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현실화될 경우 유가 130달러 시나리오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지금은 공포에 휩쓸리기보다 공급 차질 지속 여부와 금융시장 반응을 차분히 확인하는 구간입니다. 단기 변동성에 휘둘리기보다는 리스크 관리 전략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오늘 유가 흐름은 꼭 한 번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