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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보다 주식이 더 벌었다? 최근 1년 수익률 비교해보니

by jay-happy 2026. 2. 8.

 

부동산과 주식 수익률 비교에 대한 관심이 최근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집보다 주식이 더 벌었다는 말이 체감으로 느껴질 만큼, 자금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부동산에 묶여 있던 돈이 점점 주식 시장으로 이동하는 현상, 이른바 ‘머니 무브’가 실제 숫자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1년간 부동산과 주식 수익률을 데이터로 비교하고, 왜 이런 변화가 나타났는지 차분히 정리해보겠습니다.

 

 

 

 

투자자 예탁금 증가 흐름

주식 시장으로 돈이 들어오고 있는 가장 분명한 신호는 투자자 예탁금입니다. 투자자 예탁금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미리 넣어둔 자금입니다.

  • 2025년 2월 2일 기준: 111조 2,965억 원
  • 1년 전 대비: 약 1.9배 증가
  • 2월 5일 기준에도: 104조 8,666억 원 유지

불과 한 달 사이에 약 20조 원 가까운 자금이 추가 유입됐습니다. 이는 단기 이벤트가 아니라, 주식 시장을 바라보는 인식이 바뀌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자금 이탈 신호

부동산 시장에서는 정반대의 흐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 주택담보대출 잔액: 34개월 만에 감소 전환
  • 5대 시중은행 요구불예금: 한 달 새 22조 원 이상 감소

이전까지는 부동산을 사기 위해 대출과 현금이 동시에 늘어났다면, 최근에는 그 흐름이 꺾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거래 침체가 아니라 자금의 방향 자체가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최근 1년 주식 수익률 변화

 

최근 1년간 주식 시장은 과거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 코스피 지수: 약 2.2배 상승
  • 삼성전자 주가: 약 3.2배 상승
  • SK하이닉스: 약 4.7배 상승
  • 현대자동차: 약 2.5배 상승

특히 코스피 지수는 1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여러 차례 경신하며, “주식으로도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다”는 학습 효과를 만들어냈습니다.

 

 

과거 10년 수익률 비교

이 변화가 더 선명해지는 이유는 과거 데이터와 비교했을 때입니다.

2015년 ~ 2025년 누적 변화

  •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약 2.6배 상승
  • 코스피 지수: 약 1.2배 상승

지난 10년 동안은 부동산이 압도적으로 유리했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불패’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굳어졌습니다.

 

 

 

 

최근 1년 수익률 역전 현상

하지만 최근 1년만 놓고 보면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약 1.2배 상승
  • 코스피 지수: 약 1.9배 상승

같은 기간 기준으로 보면, 주식 수익률이 부동산을 크게 앞선 것입니다. 이 격차는 최근 들어 더 벌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머니 무브 정책 배경

이런 흐름은 단순한 시장 반응만은 아닙니다. 부동산에 과도하게 몰린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유도하려는 정책 방향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자본시장으로 돈이 이동하면

  • 기업의 자금 조달이 쉬워지고
  • 투자와 고용으로 다시 경제에 순환되며
  • 개인도 다양한 투자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를 만들기 위한 흐름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부동산으로 돌아갈까

 

일각에서는 주식으로 번 돈이 다시 ‘똘똘한 한 채’로 몰리는 역 머니 무브를 걱정합니다.
실제로 부동산 가격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해온 자산이기 때문에, 이런 움직임이 완전히 사라지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최근 1년간의 데이터는 “무조건 집이 답이다”라는 공식이 더 이상 절대적이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초보 투자자가 봐야 할 포인트

정리해보면 최근 흐름에서 초보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핵심은 분명합니다. 단기 수익률에서는 주식이 부동산을 앞서고 있고, 실제 자금 흐름 역시 이미 주식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무조건 집이 답이다”라는 공식보다는, 지금 시점의 데이터와 흐름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한쪽 자산에만 집중하기보다, 내 돈이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 점검하고 시장의 방향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출발이 될 수 있습니다.